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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국내 이용자 220만명...정부"한국 데이터 현황 파악" 한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챗GPT'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22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혀졌다. 4월 14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보고회'에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측과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고 위원장은 "오픈 AI 측과 소통 창구가 개설됐고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을 하게 될 것"이라며 "챗GPT 한국인 이용자가 적지 않게 있으며 지금 파악한 바로는 220만명 정도가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위원장은 챗GPT와 관련된 개인정보 피해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언급 했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오픈AI와) 연락 창구를.. 2023. 4. 14.
김새론 항소포기 '만취 음주운전' 생활고 논란...2천만원 벌금 확정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씨에게 법원이 선고한 2천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재판에서 받은 벌금형에 대해 항소기간인 지난 12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김씨의 1심 선고는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김씨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당시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됐으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며 양형 이유를 전했습니다. 김새론씨는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 2023. 4. 13.
서울 대학가 월세 상승율 15% 넘어... 평균 60만원 안팎 서울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15%이상 올랐습니다. 그 결과 원룸의 평균 월세가 60만원 안팎까지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지난 3월 기준 서울 주요 대학 인근 지역 원룸 시세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 평균 월세는 59.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15.14% 오른 겁니다. 평균 월세가 60만 원을 넘는 대학가도 작년에는 서강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2곳이었는데, 올해는 6곳으로 늘었습니다.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자대학교로 83만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연세대학교 인근이 69만5000원, 중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인근이 각 65만5000원,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인근이.. 2023. 4. 12.
현미 별세, 정훈희 등 가요계 후배들 애도를 표해... 가수 현미가 2023년 4월 4일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후배 가수 정훈희를 비롯한 가요계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현미의 남편인 스타 작곡가 이봉조의 곡 '안개'(1967)로 인기 반열에 오른 후배 가수 정훈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연예인 '끼'를 타고난 가요계 왕언니"라고 고인을 회상하며 울먹였습니다. '안개'로 인연을 맺게 된 뒤 50여년간 현미를 친언니처럼 따랐다는 정훈희는 "우리는(가수들은) 노래는 다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끼를 타고난 사람이 있다. 현미 언니가 그런 사람이었다"며 "그때는 미군들 상대로 노래하니까 할리우드에서 하던 것들(퍼포먼스)을 했는데 춤을 정말 잘 췄고 허스키한 보이스도 독보적이었다. '언제 언니처럼 노래할 수 있.. 2023. 4. 4.